브런치를 먹기 위해 온 더치팬케이크 전문점 Pancake Amsterdam
우리는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센트럴점으로 갔다. 10시 쯤이었는데 줄이 벌써 길게 늘어져 있었고 우리가 먹고 나온 11시 쯤에는 줄이 더더 길어져 있었다.
가격은 10유로 내외로 더치팬케이크와 아메리칸스타일 팬케이크를 판매한다.
뜨거운 커피를 시키면 작은 비스킷을 함께 내어 준다.
나는 더치팬케이크가 익숙한 맛이 아니라 밀전병을 먹는 기분이었다. 토핑이 없는 부분은 그냥 밀가루 반죽맛...
꼬꼬미가 시킨 베이컨+치즈 맛을 시키세요 여러분 그러면 반죽전체에 치즈가 올라가 있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안네 프랑크 하우스 당일티켓을 구해보려고 했는데 검색해 본 글들과 다르게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당일 예매티켓이고 대기고 아무것도 안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안네프랑크하우스 당일예매팁은 이제 안되는게 아닐까😗 혹시 성공하신 분 있나요?
혹시나 아쉬운 마음에 안네프랑크 하우스로 향했다. 건물 외관이라도 보자며...
안네 프랑크하우스가 위치한 요르단 구역이 또 나름 매력적이다.
튤립뮤지엄이라는 곳에서 기념품도 구경하고
Space cake으로 유명하다는 Paradox에 들러 한 조각 구매. 이것 때문에 암스테르담여행에 온 꼬꼬미.
효과는 없었다고 한다....
왜 저런데 돈을 쓰는지 절레절레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플라워마켓에 갔다. 암스테르담 여행중 기념품 사기 제일 좋은 곳! 센트럴보다 기념품이 더 저렴하다.
Van Stapele 쿠키맛집에 들러 6개에 10유로 한박스도 샀다.
맛은 초콜릿쿠키 한가지 뿐이지만 여기도 줄이 아주 길다.
그리고 꼬꼬미가 기대하던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에 왔다. #하이네켄박물관 #하이네켄뮤지엄
겟유어가이드에서 티켓구매하기링크
들어서면 티켓 확인 후 팔찌를 주는데, 이 팔찌에 달린 두개의 코인으로 맥주를 교환할 수 있다.
맥주 설명을 들으면서 이건 하이네켄 홍보인데 왜 내가 돈을 주고 들어야 하나 했는데 나중에 입장료는 술값으로 다 돌려받는 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하이네켄 잘 마시는 법 알려주면서 작은 잔을 주고,
익스피리언스가 다 끝나면 바에서 두잔을 더 준다. 티켓값=술값 모든 술이 병이 아닌 파이프에서 직접 나오는 draft beer!
술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하이네켄익스피리언스는 Skip하시길 추천. 하이네켄에 대한 설명보다 술마시고 즐기는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기 때문!
귀여웠던 기념품샵에서 목도리도 하나 샀다. 암스테르담 밤바람 너무나 추운 것...
저녁으로 먹었던 스테이크와 립
암스테르담의 특징 음식양이 너무나 많다. 립을 세덩어리나 주다니...!!!! 다 먹지 못해서 take away해왔다.
암스테르담에 돌아다니다 보면 아르헨티나 음식점이 많이 보여서 무슨 관계지 하고 구글해봤는데 아무상관없이 그냥 홍보수단으로 스테이크를 아르헨티나 스테이크로 파는 것이었다.
이번 여행루트를 짜면서 한국인들 여행코스도 참고 했지만 tiktok으로 로컬들이 가는 맛집이나 카페, 술집들을 검색해갔다.
덕분에 게이바에서 열리는 Drag queen show를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드랙퀸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개그 수위가 장난아니게 세서 지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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