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피우미치노 공항 야간버스정보

kimikomi 2022. 6. 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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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미치노 공항에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하는 분들을 위한 야간버스정보를 공유합니다

아침 7시 비행기를 예매해둔터라 새벽5시 전에는 피우미치노공항으로 갔었어야하는데,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출발하는 공항직행버스들과 기차는 밤12시 무렵까지 밖에 없다.

로마시내에서 공항까지 €50 정찰제라고 택시에 써있지만 밤에는 또 사정이 다를것 같고 덤탱이 쓸까봐 무서웠다.

네이버 게시글 마지막 업데이트가 2018년인 야간버스 정보를 믿고 야간버스를 타기로 했다.

Cotral 코트랄 이라고 하는 버스인데 정보가 많이 없어서 공유🙌


여기서부터 2022년 최신정보
일단 citymapper 라는 어플이 필요하다. 그 어플을 통해 타임테이블 시간표와 버스정류장 정보가나온다. (5MB라서 미리미리 와이파이될 때 다운로드 권장)
2018년 게시글에는 새벽 3시20분 버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고, 2시 35분 버스 그 뒤엔 4시 10분 버스가 있다.

로마 국립박물관앞 버스정류장

네이버 포스팅에서 로마국립박물관 맞은편에 버스정류장이 있다고 거기서 기다렸다. 그런데 버스가 우릴보고 그냥 지나쳐서 멘붕이 왔다. 버스기사가 뒤로 손짓을 하길래 다시 온다는건가 하고 기다렸으나 혹시 여기가 아닌가 싶어 citymapper가 가르쳐주는 역으로 갔다. 거기엔 코트랄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안심했다.

여기가 시티맵퍼가 알려준 버스정류장


시간표와 딱맞춘 시간에 오지않으니 미리가서 기다리자. 버스티켓은 기사에서 현금 지불하면 된다길래 20유로 지폐를 준비해갔는데 그냥 타라고 해서 무료로 탑승했다. 아까 그냥 지나쳐간 버스기사였다. 왜 그냥타라고 했을까.

하여튼40분정도를 달려 공항에 도착했다.

로마 테르미니 역안은 밝고 경찰들이 상주하지만, 바깥 주변은 너무나 어둡고 무서우니 혼자하는 여행이라면 미리가서 공항에서 기다리는게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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