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체코 프라하 여행 3일차 #무하박물관 #공산주의박물관 #프라하성 존레논의 벽 프라하 한식당 #맛집

kimikomi 2022. 6.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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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3일차에는, 체코 하면 떠오르는 예술가인 무하 박물관에 다녀왔다. 먼저 다녀온 친구가 추천해서 갔지만 전시장이 작은 것에 비해 티켓값은 비싸서 굳이 무하의 팬이 아니라면 안봐도 괜찮을 것 같다.

Mucha museum 이라고 써있는 초록 간판이 걸려있는 곳이 바로 #무하박물관

입장권이 무하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예쁘다. 집으로 가져와서 냉장고에 붙여놓았다.
전시장 내부는 촬영불가이고, 관람동안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는 무료이다.

 


무하박물관을 나와서 먹은 베트남 음식. 어째서 베트남 음식점이 많은걸까 프라하는🤔

그리고 우연히 구글맵에서 발견한 공산주의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Museum of communism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볼거리가 많고 박물관을 통해 공산주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사회주의 체계를 벗어나 체코 공화국이 된 과정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물론, 한국어는 없고 영어로.

3일차 여행은 조금 빡쎄다. 그 뒤로 프라하성까지 오르는 것이었는데 가는데 길을 헷갈려서 엄청나게 둘러 가는 길로 돌아갔다.

굳이 그 유명한 스타벅스에 가지 않아도 프라하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다.

성비투스성당도 보고 내부도 거의 마감시간 전에 아슬아슬하게 관람했다. 아침에 무하박물관을 다녀와서 무하가 디자인했다는 스테인글라스를 찾아다녔는데🥲🥲창문이 너무나 많은 것...! 마감시간이라 쫓겨나가는 틈으로 발견해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 아쉬웠다. 아마 프라하는 또 방문 할 것 같으니 아쉬운 마음음 살짝 접어두기로!

성당 밖으로 나와 뒷 쪽 길로 황금소로를 지나 존레논의 벽으로 향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까를교를 건넜다.

이 날은 정말 미친 듯이 걸었다.

체코 프라하 여행이 한국인에게 좋은 점은 한식당이 꽤나 많다는 점. 한식을 좋아하는 꼬꼬미를 위해 '맛집'으로 향했다.

무조건 예약하시기를 추천한다. 저녁 8시쯤라 괜찮겠거니 하고 갔지만 만석에 풀예약이었다. 혹시 2인 자리가 나면 알려달라고 하고 밖에서 대기했는데 운좋게 20분 정도 뒤에 자리가 나서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팀들도 만석이라는 소리에 다들 발걸음을 뒤로 할 수 밖에 없었으니 예약은 필수

순두부찌개와 짬뽕을 시켜먹었다. 꼬꼬미는 만족스러웠지만 한국인인 김씨는 순두부찌개맛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았다!

식당을 나와 시계탑광장 쪽에서 따뜻한 허니와인과 mulled wine을 한잔씩 후루루 마시며 3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다.

현금 없이 Debit card(체크카드)만 가지고 갔지만 문제 없었다. 왜냐면 꼬꼬미와 나는 화장실이 유료면 절대 가지 않아서 따로 현금이 필요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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