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스페인 세비야 여행

kimikomi 2023. 10. 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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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에서 세비야까지 알사버스를 이용했다.
2시간 45분이 걸린다고 했는데 도로가 한산해서 그런지 2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알사버스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할인쿠폰을 주니까 회원가입을 하고 할인을 받읍시다.

당일 안오고 다음날인가 왔으니 급하게 예약하지말것!

 

https://www.alsa.com/en/web/bus/home

 

Wherever you want to go - Alsa

Minimum, reduced or flexible rate, and exclusive discounts: large families, round trip, disabled... Always travel at the best price.

www.alsa.com

세비야 버스 터미널 근처 호텔로 예약해둬서 세비야 내에서는 대중교통을 한번도 이용하지않았다. 스페인 광장까지 거리가 있지만 주변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갔다올만 했다.

내가 묵었던 숙소 Ribera de Triana Hotel 

https://www.booking.com/hotel/es/ribera-triana.en.html?aid=7996307&no_rooms=1&group_adults=2

 

Ribera de Triana Hotel, Seville – Updated 2023 Prices

The prices at Ribera de Triana Hotel may vary depending on your stay (e.g. dates, hotel's policy etc.). To see prices, enter your dates.

www.booking.com

Triana 지구에 있는 호텔로 유명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다리만 건너면 바로고 Triana지구의 로컬감성과 세라믹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다. 

아주 작은 수영장이 있다. 8명 정원인데 너무 작은 수영장이라 수영장이라기보단 그냥 구색을 갖춘 정도랄까..

근처에 슈퍼마켓이 있어서 물이나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오기도 좋았다.

술이 이렇게나 저렴하다.. 스페인 물가는 정말 사랑이다❤️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에는 타파스를 먹으러 나갔다. 

이것만 타파스가 아니라 1/2사이즈로 시켰다.

타파스가 맞는걸까 싶을 정도의 혜자스러운 양을 준다. 모두 맛있었다!

음료 두 잔과 여러가지 타파스를 먹었는데도 35유로 정도라니 최고야 세비야!

 

 


다음 날 부터 본격적인 세비야 관광을 시작했다.

세비야 투우장. 입장료가 있었지만 박물관 내부 전시도 흥미로웠고 투우장 내부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투우경기 매해 포스터도 다양한 크기 별로 팔고 있어서 작은 사이즈로 하나 사왔다. 더 사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색감과 역동적인 디자인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투우장 안에 있는 그림들, 옷, 장신구들까지 꽤나 쏠쏠했던 내부 전시. 

 

그리고는 세비야광장까지 걸어갔다. 다른 관광지랑은 거리가 있지만 짝꿍하고 얘기하며 걷다보면 언젠가는 나왔다. 

해가 뜨거워서 걷는게 힘드니 물을 꼭 들고 다니자. 

세비야 광장에서 플라멩고 공연을 하고 있어서 잠깐 구경했다. 짝꿍이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 가고 싶다고 해서 저녁에 공연을 예약해둔지라 그냥 잠깐 눈요기만 하고 지나쳤다. 해가 너무 뜨거웠고, 광장도 너무 뜨거웠다. 

 

광장도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Alcazar 세비야 알카사르를 보러왔다. 운좋게 무료예약을 할 수 있어서 무료로 입장했다. 

 

이게 진짜 공식웹사이트

https://realalcazarsevilla.cliqueo.es/en/

 

Patronato Real Alcazar de Sevilla | Patronato Real Alcazar de Sevilla

Sort by: Closest date Ascending price Greater availability first Filter

realalcazarsevilla.cliqueo.es

seville alcazar 검색하면 공식사이트 같은 가짜사이트들이 먼저 뜨니까 조심하자. 

월요일에 무료입장할 수 있으니 혹시 월요일에 세비야에 방문하게 된다면 무조건 온라인 무료신청을 하자. 

뭐랄까.. 나는 감흥이 없었다. 무료입장이라서 다행이다 싶었다. 태양이 오후 4시에도 뜨거웠고, 그늘이 없었다... 

사진은 물론 예쁘게 나온다. 나는 참 건축물에는 별로 관심이 없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음.

여기 아무도 언급안했지만 정말 가성비짱짱인 곳 저렇게 시원한 생맥주가 단돈 1유로!

카드도 받아주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다! 100 Montaditos 라고 곳곳에 체인이 있다. 말라가에도 있다!

 

그리고 저녁에는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갔다. 공연시작 30분 전에는 가야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이게 내가 봤던 공연 Getyourguide로 구매했는데 공식홈페이지보다 저렴했다! 

https://gyg.me/9llkriDC

 

세비야 광장에서 무료공연만 봤으면 아쉬울 정도로 조명과 스피커 음향이 어울어져서 더 집중해서 즐길 수 있었다. 

중간에 동영상 촬영을 제지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공연을 즐기고 싶었는데 스마트폰 불빛들이 너무 많고 시야를 가렸다. 마지막에 커튼콜만 찍게해주면 좋았을텐데..ㅠㅠ 

추천하냐고 물어본다면 정말 추천! 강력한 퍼포먼스가 정말 좋았다! 그리고 꼭 일찍가서 기다리기! 안그러면 맨 뒷줄 사이드에 앉게 된다...

https://gyg.me/9llkriDC

 

공연이 끝나고는 Setas de Sevilla 라는 곳에 들렀는데... 

내가 생각한 느낌이 아니었다. 전기세를 아끼는 중인지 조명이 다켜지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동대문 DDP만도 못하다고 생각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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