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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행 2일차 국립극장에서 발레 Onegin 오네긴 관람

by kimikomi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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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발레보는 것 강추!
왕왕 좋은 프리미엄 좌석인데도 정말 저렴하다. 사랑해요 체코물가😙😙

여행오기 전에 체코 발레공연을 검색했을때 여러군데가 나오긴 했지만 가격에 현혹되지 마시고 국립극장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국립극장 홈페이지:
https://www.narodni-divadlo.cz/cs

 

Národní divadlo Praha

Národní divadlo je reprezentativní scénou České republiky. Je jedním ze symbolů národní identity a součástí evropského kulturního prostoru.

www.narodni-divadlo.cz

Getyourguide 같은데서 판매하는 공연은 문화회관 같은곳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차원이 달라요!

구글언어설정 영어로 해놓고 구매 하면 되니 걱정마세요!

 


내가 갔던 때에는 마침 Onegin 오네긴 이라는 발레공연을 하고 있어서 검색해보고 예매했다. 발레는 어차피 말이 없는 공연이라 줄거리만 대강 알고 가면 문제 없는 것!


줄거리 (출처: 위키백과)

1막

  • 오네긴과 타티야나의 만남 : 도회지 귀족 청년인 예브게니 오네긴은 친척 어른의 영지를 물려받아 막 시골을 방문했다. 라린 대령의 작은 딸 올가와 약혼한 친구 블라디미르 렌스키와 함께 라린가를 방문하는 오네긴. 올가는 약혼자 렌스키와 행복을 만끽하는 반면, 올가의 언니인 타티야나는 내성적이며 책 읽는 것만 즐긴다. 라린 대령의 집 정원에서 타티야나 자매와 시골 처녀들은 거울 속에서 미래의 신랑 얼굴을 찾는 놀이를 한다. 올가가 거울을 들여다보자 때마침 렌스키가 나타나 거울 속에 얼굴을 내밀어 올가는 기뻐한다. 다음으로 타티야나가 거울을 들여다보자, 렌스키와 함께 온 오네긴이 장난으로 얼굴을 내밀고 타티야나는 놀란다. 타티야나는 잠시 오네긴과 산책을 하며 세련된 이방인 오네긴에게 흠뻑 반하지만, 오네긴은 타티야나가 읽고 있던 로맨스 소설책을 보고 웃을 뿐이다.
  • 타티야나의 편지 : 그날 밤, 침실에서 오네긴에게 열정적인 사랑의 편지를 쓰는 타티야나. 첫사랑의 환상에 푹 빠진 타티야나는 거울 속에서 나타난 오네긴의 환영과 춤을 춘다. 다음 날 타티야나는 유모를 통해 편지를 오네긴에게 보낸다.

2막

  • 타티야나의 영명축일 : 얼마 후 타티야나의 영명축일 파티에 초대받은 오네긴. 오네긴에게 시골 사람들이 모인 파티는 지루하고 촌스러우며, 타티야나의 격정적인 편지도 유치하게 느껴질 뿐이다. 자신이 보낸 편지를 찢으며 면박을 주는 오네긴의 모습에 타티야나는 크게 상처받는다. 짜증이 난 오네긴은 심심풀이 삼아 올가에게 구애하는 것처럼 굴며 렌스키를 도발하고, 화가 난 렌스키는 오네긴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 렌스키와 오네긴의 결투 : 두 사람의 결투를 타티야나와 올가가 말리려고 하지만, 결국 헛된 결투에 렌스키는 목숨을 잃고 오네긴은 영지를 떠난다.

3막

  •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무도회 : 몇 년 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온 오네긴은 그레민 공작과 결혼해 공작부인이 된 타티야나를 무도회에서 발견하고 놀란다. 오네긴은 시골 아가씨이던 옛날과 달리 화려한 사교계의 중심에서 명망이 높은 타티야나에게 매혹되어, 시골에서 타티야나를 만났던 지난 날을 회상한다.
  • 타티야나의 방 : 편지를 보내 열렬히 구애하는 오네긴의 태도에 타티야나는 마음의 동요를 느낀다. 타티야나의 방으로 찾아온 오네긴. 마지막 2인무에서 두 사람의 회한과 이중적인 감정이 표출되고, 결국 타티야나는 편지를 찢으며 오네긴의 구애를 거절한다.



예매 후 보내준 메일에 첨부된 e-ticket를 가지고 극장으로 갔다. 극장 안이 너무나 화려했다. 다들 양복이나 드레스를 입고 관람하는 듯 했다.

극장 내부가 정말 아름다웠다. stall 좌석보다는 그 윗층에서 본는걸 추천한다. 무대 밑 오케스트라도 동시감상할수 있고 계단식 좌석구성이라 시야 가림도 덜하다.

공연은 정말 멋졌다. 인터벌마나 바에서 음료나 스낵을 즐기거나 바깥 테라스에서 예쁜 사진도 찍을수 있다.

공연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 또 여기저기 관광지를 구경했다.

 

 

체코 슈퍼마켓 Billa 에 구경가는 것도 재미있다.


그리고 숙소 근처에 로컬 맛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아주 오래 된 체코 가정식 식당
예약하지 않고 갔는데 풀부킹이라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다. 직원들이 정말정말 친절했다.

체코 가정식 식당 답게 온갖 메뉴가 잔뜩있다.

분위기도 굉장히 코지하고 남의 집에 와있는 느낌.

체코식사에 빠질 수 없는 맥주!

나는 체코에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족발튀김을 시켰다. 뭔가 특별할까 싶었지만 돼지다리 맛이었다. 1kg이 넘는 양(뼈 무게 포함)이라 다먹을 수 없었지만 열심히 먹었다. 많이 남겨서 미안했지만 더이상 먹을 수 없었다. 혼자 먹기엔 너무나 많은 걸.

밤에는 거리를 쏘다니며 자칭 야경투어를 했다. 굳이 돈내고 야경투어를 하지 않아도 그냥 밤거리를 돌아다니면 그게 야경투어지 뭐겠어.

https://kimikomikini.tistory.com/122

 

체코 프라하 여행 3일차 #무하박물관 #공산주의박물관 #프라하성 존레논의 벽 프라하 한식당 #맛

프라하 여행 3일차에는, 체코 하면 떠오르는 예술가인 무하 박물관에 다녀왔다. 먼저 다녀온 친구가 추천해서 갔지만 전시장이 작은 것에 비해 티켓값은 비싸서 굳이 무하의 팬이 아니라면 안봐

kimikomikin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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