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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간호사를 대하는 자세

by kimikomi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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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꼬꼬미 오피스 소개영상을 같이 보다가 또 다시 현타가 왔다.

구글에서 nhs nursing staff room 검색해서 보여줬더니 너무 놀라워했다. 그도 그럴것이 나도 점심시간에 닭장 같은 좁은 공간에서 30분 휴게시간 동안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현타가 온다.

Before 모습처럼 진짜 작은 공간에 아주아주 열악한 공간.

사진원본출처
https://www.sath.nhs.uk/news/lacey-helps-to-give-staff-room-a-makeover/

검색하다 보니 의사들은 닥터 라운지가 있다던데 모르겠다. 의사가 아니어서 가 본 적이 없으니.


이번에 월급인상을 위한 파업을 위해 선거를 했는데 무산됐다고 들었다.
큰 병원에 간호사 쉴 공간도 제대로 갖추어 있지 않는것 부터가 이 나라가 간호사를 어떻게대하고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파업해서 간호사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각심을 가졌어야 하는데 이나라 간호사들도 영국인이 아니라 비자스폰을 받는 외국인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그런 개혁에 적극적이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점차 외국인 간호사 확대하는 방향으로 간호사 충원을 하려는 것 같은데 언 발에 오줌누기 다...


영국은 간호사를 그냥 수발이나 드는 그런 직종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nhs 간호사 그만둔다는 글이 점점 많아지고 그러니 매일매일 인력부족, 그러면 또 업무과중의 악순환의 반복.

저임금의 간호사일을 그만두고 차라리 상점에 일하러 간다는 뉴스 헤드라인도 보인다.
https://news.sky.com/story/amp/cost-of-living-crisis-nurses-leaving-for-better-paid-jobs-in-shops-because-they-cant-afford-to-work-for-nhs-12707742

Cost-of-living crisis: Nurses leaving for better-paid jobs in shops because 'they can't afford to work for NHS'

The report also warns some nurses are skipping meals to feed and clothe their children - with frontline staff finding it difficult to make the journey to work because of rising costs.

news.sky.com


NHS 간호사를 그만두는 수가 점점 늘어나 올해는 정점을 찍었다는 뉴스도 많이 보인다. 그러면 뭐하나 바뀌는게 없는데🥱

왜 바뀌지 않을까 어떻게해야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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