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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2일차 골든서클 싱벨리르국립공원 게이시르 굴포스

by kimikomi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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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든든히 먹고 본격적인 아이슬란드 여행의 출발점인 골든서클을 가기로 했다.

싱벨리르 국립공원 P1을 찍고 갔어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지나쳐서 P4-5쯤에 주차하고 반대로 여행했다. 덕분에 주차가 무료😅😅

천천히 싱벨리르 국립공원 전부다 걸으며 구경했다. 국립공원 안에 무료 화장실도 있다.

그리고 주차했던 곳으로 돌아와 게이시르로 향했다. 게이시르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버거와 피쉬앤칩스를 주문해 먹었다.

게이시르에서 Strokkur까지 걸어서 한 10분 기다렸더니 엄청 큰 물기둥이 솟아올라서 동영상도 찍으며 재미있게 구경했다.
아이슬란드에서 단연 제일 재밌었던 곳

그리고 또 차를 타고 굴포스로 갔다. 어마어마한 폭포가 정말 무섭고 시원했다.

이렇게 거대한 폭포를 본적없어서 너무 좋았다. 나이아가라나 이과수 폭포를 먼저 봤다면 감흥이 덜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거대한 폭포가 아이슬란드가 처음이라 정말 좋았다.

오늘 일정은 이걸로 끝. 여행일정 짤때 아이슬란드 여행을 빡빡하게 짜지 말라는 조언이 많아서 그렇게 짜기도 했고, 꼬꼬미 혼자 운전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너무 힘든 일정을 짜지 않았다.

로투스 렌트카에서 받은 무료커피쿠폰을 이용해서 커피도 마시며 중간중간 운전자 쉬게 해줘야한다.

이건 아이슬란드 물가를 보여주기 위해 찍은 사진들 #아이슬란드물가

닭다리살이 1159 isk , 닭가슴살은 3000isk 정도

달걀 6알이 465isk

skyr 스키르는 브랜드 별로 가격이 좀 다르지만 300isk 정도

돼지고기 2500 isk 정도

우리는 딱히 요리를 해먹지 않아서 꼬꼬미가 좋아하는 간식만 조금 샀다.


여기는 우리의 두번째 숙소
Hotel Hvolsvollur

Hella 조금 지나서 있고 여기도 도시라서 주유소며 마트며 편의시설이 있고 식당도 있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hot tubs 가 있었지만 따로 이용하진 않았고, 이 호텔은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 같았다.

수돗물 깨끗하니 안심하고 마시라는 마크. 가지고 다녔던 물병에 수돗물 가득따라 마시고 물에는 돈 한 푼 쓰지 않았다.

여기도 조식/주차 무료였고 £105에 숙박했다. 한화로 하면 17만원 정도라 비싸게 느껴지지만.. 런던 저렴한호텔이 £280을 호가하기 때문에 £105면 저렴하게 느껴진다😅

와플기계도 있었다

꼬꼬미랑 나는 아침에 커피 2잔씩 마시기 때문에 조식포함인 곳이 오히려 이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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