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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에든버러 + 하이랜드 투어 다녀온 후기

by kimikomi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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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코틀랜드에 다녀왔다. 저번 여행에서 하지 못한 하이랜드 투어를 하기 위해 저렴하게 나온 기차표를 예매했다.

 

작년에 에든버러 다녀온 여행기는 여기

https://kimikomikini.tistory.com/67

 

스코틀랜드 여행 에든버러 여행 Scotland Edinburgh trip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사진들을 몇 장 보고 '나도 가보고 싶다.' 하는 로망이 생겼다. 매달 쓰는 연차 덕분에 이번 달에 다녀왔다. 다녀온 직장동료가 Dreamland라고 표현해서 너무 기대했는데 기대

kimikomikini.tistory.com



*에든버러는 기차타고 가는 거 대추천!
비행시간이 1시간이긴하지만 공항에 미리 가야하는 거 감안하면 기차 4시간 금방이다.
또 바깥풍경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스마트폰 데이터 팡팡 쓰면서 가면 시간순삭

기차표 저렴하게 구매하는 팁:
얼리버드티켓으로 일찍일찍 구매하기
레일카드 만들어서 엄청 할인받기

기차를 예약하고 숙소를 예약하려는데 작년이랑 다르게 너무나 비싼 것...
교훈: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7월 여행시즌은 숙소비가 엄청 비싸다. 어이쿠!

그래서 시내에서 좀 많이 떨어져 있는 곳으로 예약했음에도 너무나 비싼 것! 그래도 에든버러 도시 자체가 작아서 튼튼한 두 다리가 있어서 괜찮았다.

작년에 와서 에든버러 성도 방문하고, 동물원도 다녀와서 이번 여행은 저번 여행에서 보지 못한 것들을 보러 갔다.

1. Ross fountain

Princess street garden 안에 있는 분수.
여기서 사진 찍으면 얼마나 예쁘게요

2. Johnnie walker
여기는 Dean village가는길에 있길래 그냥 가본 곳. 여기도 위스키체험 하는게 있는것 같았는데 나랑 꼬꼬미 둘다 위스키를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따로 위스키익스피리언스는 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구경할것도 있고, 조니워커 굿즈도 귀여웠다. 조니워커 위스키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도 있으니 딘빌리지에 간다면 가는 길에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3. Dean village #딘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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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딘빌리지 꼭가보라고 영상이 아주 예뻐서 가보고 싶었던 곳.
빌리지라고 해서 코츠월드 동네같은걸 기대했는데 아주작은 한 구역 정도?
그래도 날씨가 좋고 물소리도 좋고 한번쯤은 Why not?


4. #칼튼힐 Calton hill

에든버러 도시전경이 다 보이는 언덕
해질녘 쯤에 가서 해가 지는 노을을 바라봤다. 도시전경 반대 쪽으로 가면 바다도 보인다.
사진을 보고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일까 실제보다 사진이 더 예뻤던 것 같다.

5. 에든버러 국립미술관
큰 건물로 들어갔는데 어라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갔더니 나온 이 작은 건물이라네?!

사실은 모던갤러리에 가고 싶었는데 시내랑 떨어져 있어서 못간 이 아쉬움을 달래려 내셔널갤러리에 간건데... 아쉬움이 전혀 달래지지 않을 아주 작은 미술관이었다.
그래도 무료니까!

6. 기대하고 기대했던 #하이랜드투어
Getyourguide 어플을 통해 비교하고 고른투어였는데 너무나 대만족👍👍

Rabbies 투어가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나도 그걸로 해야겠다 하고 봤더니 일정모두 마감에다가 £80 정도로 너무나 비싼 것!
*하이랜드투어 여기저기 다 비교해봤는데 아치피 itinerary 다 거기서 거기라서 그냥 아무 업체 하이랜드 투어로 가도 따 똑같은데서 만난다.  

다른투어 구경하기




내가 고른 건 Gray Line Scotland 여행사에서 하는 투어였는데 정말정말 강추🏴󠁧󠁢󠁳󠁣󠁴󠁿💛

 

투어보러가기링크:

https://www.getyourguide.com/edinburgh-l44/loch-ness-the-highlands-t3403/?partner_id=419WFN9&utm_medium=online_publisher&placement=content-middle

 

일단 제일 저렴했고, 호텔 픽업서비스를 해준다!

 

많은 인원의 코치는 무엇이 좋냐! 버스내에 화장실이 있지🙌 하이랜드 공중화장실도 돈을 내야하는데 나는 동전이 없는 사람

그리고 저렇게 귀여운 크루가 탑승을 맞이해준다.

완전 스코티쉬 로컬 가이드랑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너무나 프로페셔널했던 윌리아저씨💚

너무나 프로페셔널 하셔서 해리포터 소품도 직접 착용하고 설명해주셨다. 하이랜드의 모든 것을 다 알려주셨다. 하이랜드에서 나고 자라셔서 그 자부심이 더 느껴졌다.

** 이런 사람들에겐 비추
풍경보면서 조용히 여행하고 싶으신 분들
가이드 윌리가 음악도 엄청 크게 틀고 설명은 10시간 내내 해주신다. 정말 쉬지 않고..!!
설명을 쉰다? 그럼 음악이 나온다 🤣🤣

 

 


나는 너무 좋았지만 조용한 투어를 원하신다면 이 투어는 추천하지 않겠어요....

너무나 멋졌던 글랜코! 뉴질랜드 자연 이후로 이렇게 감동 받았던 자연은 오랜만이었다.
아마 내년에는 하이랜드 자유여행으로 또 올 것 같다.

네스호에서 2시간 자유시간을 줬는데도 너무나 모자랐다ㅠㅠ
우리는 따로 크루즈에 탑승하지 않았는데도 너무 모자란 시간🥲


다른 투어 후기에 네스호 자유시간동안 크루즈 탑승 안했더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고 하던데 역시 케바케 사바사! 나랑 꼬꼬미는 기념품샵 구경을 너무 좋아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

**기념품 꿀팁! 에든버러 시내보다 하이랜드 물가가 더 저렴하다! 마그넷이 훨씬 저렴하니 하이랜드 투어를 하시는 분들은 기념품 여기서 사는것 추천!
*하이랜드는 여름에도 너무나 추움... 경량패딩이나 긴소매옷 필수!


이렇게 하이랜드 투어까지 너무나 즐겁게 보냈다. 다음에는 비수기인 겨울에도 한번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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