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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부다페스트여행 2일차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센텐드레 야경크루즈 #레젠다크루즈

by kimikomi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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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근교여행으로 발라톤 호수를 갈까 센텐드레를 갈까 고민하다가 내가 여행한 8월말은 이미 라벤더 철도 지났고 티허니까지 갈 현금도 없고 만들기도 싫어서 센텐드레로 결정.

귀찮은거 매우 싫어하는 타입.

결과적으로 너무 즐거웠던 센텐드레.

지하철타고 Batthyány tér 역으로 가서 시외로 나가는 기차표를 샀다.

기계에서 안사고 역무원에게 직접샀는데 가지고 있는 교통패스나 안쓴 싱글티켓이 있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했더니 두명 왕복으로 티켓 8장을 줘서 너무나 헷갈렸다. 🤯🤯

나중에 알고 보니 부다페스트 내에서 쓰는 교통패스 혹은 싱글티켓 + 부다페스트에서 센텐드레까지 시외구간 티켓 이렇게 두장이 필요했다.

기차에 타고 부다페스트 시외로 나가자마자 검표원이 티켓 검사를 했다. 검표원에게 티켓구매도 가능한데 좀더 비싸다고 들었다.

40분쯤 정도 가서 종착역인 센텐드레에 도착했다.

아기자기한 마을답게 알록달록하고 기념품샵이며 구경할 곳이 많았다.

발라톤 호수에 가지 않아도 아쉬울게 없었던게 다뉴브강이 또 펼쳐져 있었다.

 

병입구가 꺾인 신기한 와인들도 구경하고

앤티크 샵도 너무 흥미로웠다.

파프리카국 답게 파프리카 상품들도 판매하고

유명한 우산거리에서 기념사진도 남겼다.

물병만 있으면 물도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 물병 버리지 말고 들고 다니자.

크리스마스 뮤지엄이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소품샵도 구경하고

맛있는 젤라또도 먹었다. 처음 맛본 라벤더맛. 시다...!!! 😂😂

강가에 음식점이 즐비하고 공용화장실도 있으니 볼일도 보고 가자.

 

마침 센텐드레 방문한 날에 음악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일요일인 관계로 시내로 일찍 돌아가기로 했다. 유럽의 슈퍼마켓은 일요일에 일찍 닫으니 오후 6시 전에는 돌아가서 꼬꼬미가 호텔에서 마실 맥주들을 구매하기로 했다.

너무 즐거웠던 센텐드레.

시내로 돌아와서 근처에서 시청건물에서 인생사진도 찍었다.

다뉴브강의 신발들도 구경했다.

그리고 슈퍼마켓에 들러 맥주며 초콜릿이며 여러가지 11개 아이템을 구매했는데 £11 라니🤭 부다페스트 물가는 사랑입니다❤️

밤에는 #레젠다크루즈 를 예약해서 야경을 감상하기로 했다. silverline 실버라인크루즈 가격이 더 저렴했으나 후기에 개방형이 아니라 창문으로 덮여있다기에 비싸도 레젠다크루즈로 구매했다. Getyourguide 겟유어가이드로 구매했다.

예정시간보다 좀더 일찍가야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우리도 십분 전에 갔는데 이미 줄이 너무나 긴것....!

스웨덴어 한국어 설명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둘다 영어로 들었다. 여타 블로그 후기에 한국어 설명이 별로 라고 해서 영어로 들었는데 유익했다.

웰컴드링크로 화이트와인도 짠!
어떤 블로그에서 엘리자베스다리 지나면 잔 걷어간다기에 그 전에 홀짝 다마셨다. 한국인들의 블로그 후기는 참 유용하다 😉

너무나 멋있었던 야경! 돈이 좋구나 이렇게 앉아서 야경도 구경하고 히히

2022년 8월 현재 세체니 다리가 공사 중이어서 도보 여행이 어려우니 교통권 사는거 추천! 세체니 다리를 건너면 부다지구 페스트지구간 관광지구경이 쉬운데 공사중이라 다른 다리들을 통해 걸어가면 너무나 먼 것....!!
교통권 사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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