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바치거리를 구경하며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헝가리 전통의상 너무나 귀여운 것 ❤️
중앙시장은 여타 기념품가게보다 저렴하지만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아서 카드를 받는 가게에서 파프리카 가루만 샀다.
1층은 식료품, 2층은 기념품과 식당이 있다.
꼬꼬미가 랑고쉬 맛없다고 해서 딱히 먹을 맘이 생기지 않았다😂
시장구경을 마치고 트램을 타고 어부의 요새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여행중 제일 좋았던 곳
어부의 요새 가는 길 맞은편에 보이는 시청건물 너무 예쁘다.
8월말의 부다페스트 누가 가을날씨라 했나요. 너무 더워... 뙤약볕을 맞으며 계단 수십개 오르기. 뜨거웠던 로마의 기억이 살아났다.
너무 예쁜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며 더위 식히기😵💫😵💫
열이 좀 식고나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다시 시내로 총총
안드라시 거리에서 루이비통 구경도 했다. 나노 노에는 어딜가도 없구나 🥲🥲
젤라또 로사에서 젤라또도 먹었다.
당연스럽게 콘을 집는 직원들에게
컵으로 주세융 했더니 컵으로 하면 장미모양아닌데 괜찮냐고 아주 당황하신 직원😅
인스타그램용 장미젤라또보다 실용주의 김씨는 이 더운날 콘으로 먹으면 손에 다 흐를텐데 ... 컵으로 주시오
맛있었던 젤라또☺️ 세가지 맛인데 £3가 안했다 너무 좋다.
돗자리를 펴고 근처 공원에 누워서 낮잠도 잤다. 다른 여행객들도 잔디에 누워서 책도 읽고 휴식을 즐겼다. 부다페스트에선 소매치기 위협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치안이 정말 좋았다.
또 공항가는 100E 버스가 20분 마다 있고 시내에서 공항까지 40-50분 정도 밖에 안걸려서 꽉찬 2박 3일 여행하기 좋았다.
나랑 꼬꼬미는 가방 하나 매고 여행하는 버짓트래블러라서 면세점에서 술을 구매하기로 했다.
토카이와인이 그렇게 좋다던데 마셔봐야지!
면세점에서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고 시내랑 가격비교 안해봤지만 어차피 나는 시내에서 구매할 수가 없어서 상관없었다.
부다페스트 공항엔 water station도 있고 전자기기 충전소와 전자레인지까지 있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사온 기념품들 #쇼핑리스트
귀여운 포스터 와 마그넷들, 파프리카 가루
이건 토카이 와인 고르는 중에 헝가리안이 와인 고민하냐고 물어보면서 대추천해준 와인. 헝가리안 개런티라며 자기도 세병사간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안살 수 없잖아...!!! 해서 한병 구매
헝가리 약주 Unicum도 한 병 샀다. 오리지널버전말고 사진 속 plum 버전으로 구매.
또 10월에 꼬꼬미 부모님이 오시니까 스파클링 와인도 한병사고 나 마실 토카이 와인도 한병 샀다. 이렇게 4병 해서 £36 정도?? 부다페스트 사랑해요 🥹🥹❤️
히히 즐거웠던 부다페스트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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