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신규간호사2

영국 간호사 일기: 한국인간호사 영국병동에서 신규간호사로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처음엔 약도 잘몰랐는데 BNF찾아가면서 틈틈이 익숙해지고, 전화받기도 무서워서 한번을 안받다가 요즘엔 전화도 받는다. 내 영어는.. 이런 영어로 간호사로 일해도 되나? 라고 느낄 때가 많은데, 다들 정말 많이 이해해준다. 우리 병원엔 한국간호사가 나를 포함해 5명이 있다고 들었다. 물론 필리핀, 인도, 네팔 출신 간호사가 많지만 그들은 영어가 거의 공용어기 때문에 언어문제가 적어보인다. 하여튼 나는 귀한 한국인이기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신기해하고 Kpop, Kdrama의 영향으로 한국인에 대한 좋은이미지가 많은지 나랑 친해지고 싶어해줘서 감사하다. 한국보다 영국이 내외모를 잘쳐줘서 여기서 일하는게 즐겁다 호호 병원에서 일하면서 화장수정할 시간도 .. 2020. 5. 5.
영국간호사 생활: 중고신입입니다. 영국간호사로 일한지 이제 2개월차 히히 2월부터 일하긴 했지만 간호사가 아닌 HCA(health care assistance)로 일했었고 OSCE 합격 후 PIN 받아서 정식간호사로 일한건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 게다가 한국에서 수술실경력밖에 없다가 병동에서 일하니 모든게 다 처음인 중고신인이다. 병동에서 일하는 건 정말 보람있다. 간호학생일 때부터 외과병동간호사로 일하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수술실로 발령받아서 학생실습을 제외하고 병동에 가본 적도 없다. 병원 스카이프면접 볼때 병동 발령시킨다해서 안간다고 반려하기도 했었다. 과연 경험도 없는데 낯선 타국에서 병동일을 잘할 수 있을까 했는데, 병동에서 계속 일한 죠니의 응원에 힘입어 병동에서 일하기로 했다. 다행히 병원에서 트레이닝을 정말 잘시켜주고, 모.. 2020. 5.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