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여행 꼭 알아야 할 DM 택스리펀

영국에 살면서 독일에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가 베를린이 되게 힙하다 하여 가보기로 했다.

가성비 자유 여행이라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를 타고 Ibis 호텔에 머물렀다.
내가 묵은 Ibis Berlin city Potsdam 으로 위치는 관광지 구경하기에 좋았다.
노보텔, ibis budget과 한 건물을 세 개의 브랜드로 쪼개서 운영하는데 ibis가 2성급이라 버짓보다 낫겠지 해서 예약했는데 정말비추..

난 침대, 수건 제공 해주면 별 말 없긴한데 소음때문에 잠들기어려웠다. 객실간 소음이 아니라 핸드 드라이어 소리인지, 청소기 소리인지 반복되는 소음이 밤 내내 들렸고, TV에서도 띡 띡 하는 반복적인 소음이 나오고 방은 너무 추웠다.

낡은 여관같은 방

작은 옷장, TV, 헤어드라이기와 수건,
올인원 샴푸+샤워젤= 물비누,
유리잔 두 개와 화장실 물 마셔도 된다는 사인이 있었다.

독일 드럭스토어 면세 쇼핑 택스리펀팁

DM에서 쇼핑할까 Rossmann 에서 살까 고민하다 DM에서 사고 후회했다.

50유로 이상 부터 면세가능이라 조금 구매할거라면 둘 중 어디에서 쇼핑하든 상관없다.
또 독일에 살고 있는 거주자도 상관없다.
다만 독일 밖을 벗어나는 여행자가 택스리펀을 누리고 싶다면 Rossmann에서 쇼핑하길 바란다.

DM은 글로벌 블루와 연계된 곳이 아니라서 공항에서 스탬프를 받고 공항이 아닌 DM매장으로 부터 돈을 받아야 한다.
유럽계좌를 가진 사람들은 DM에 스탬프 받은 영수증을 우편으로 보내서 계좌환급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것도 10유로 이하는 안해준다고 한다.

이걸 몰랐어서ㅠㅠ DM에서 굳이 50유로 채워서 쇼핑하고 돈 환급 못 받은 사람 됨....
그래도 3년 기한이라니 그 안에 독일을 그래도 한 번은 가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DM매장에 가서 환급받으면 후기 남기겠어요. (그래봤자 4.50유로 정도지만)

DM, 로쓰만 쇼핑팁은 가기 전에 어플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하면 10%할인 받을 수 있으니 굳이 면세찬스보다는 앱 가입을 통한 할인이 더 좋은 것 같다.

베를린 BER 공항에서 택스리펀하기

체크인카운터 711-716 Zoll 이라고 보이는 곳으로 가서 도장을 받으면 된다.

혹시 탑승수속전에 도장을 못받았다면 게이트A20 근처 환전소에서도 가능하지만 수수료를 떼간다.

들어가기 전에 택스리펀하는게 좋고,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짐부치기 전에 택스리펀을 먼저 하고 수속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