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여행을 위해 잘츠부르크 카드를 구매했다. 잘츠부르크 인포메이션센터 혹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https://www.salzburg.info/en/hotels-offers/salzburg-card
이 카드가 왜 필요하냐면
All benefits of the Salzburg Card at a glance
- one-time FREE admission to all city tourist attractions and museums
- free travel on public transportation (except s-railways / S-Bahn!)
- attractive discounts on cultural events and concerts
- additional discounts at many excursion destinations
- in some cases, express entrance without having to stand in line at the ticket window
The card is available for 24, 48 or 72 hours.
이 카드로 관광지 무료입장과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시내 관광지는 도보로 구경가능하다.
24시간권 성수기엔 30유로/비수기엔 27유로
https://www.salzburg.info/en/hotels-offers/salzburg-card/free-admission
무료입장 가능한 관광지가 꽤나 많다. 운터베르크 케이블카와 헬브룬 궁전을 많이 가는 것 같은데, 나는 이미 자연을 첼암제에서 자연을 많이 보고 왔기에 시내에 있는 모든 관광지를 가보기로 했다. 진짜 거의 다 갔다.
Festungsbahn funicular 푸니쿨라를 이용해서 Hohensalzburg Fortress 를 구경했다.
그 안에 있는 아주 작은 마리오네트 박물관도 구경했다.
그 위에서 잘츠부르크 시내 전망도 구경하고 내려와서 St. Peter's collegiate church and monastery에도 갔다.
크리스마스박물관에 갔다.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하는 나로써 너무 즐거웠던 공간!
그리고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거리 게트라이데 Getreidegasse 를 통해 모차르트 생가를 방문했다.
모차르트 좋아하는데 .. 생가방문은 뭐 큰 재미는 없었다. 그래서 Mozart Residence 방문은 생략하기로 했다.
그 후엔 헬브룬 궁전이나 잘츠부르크 동물원을 갈까 하다가 지쳐서 시티크루즈를 타기로 했다. 왜 아무도 안타는지 알게 됐다. 부다페스트처럼 멋진 건물이 없다. 얼마나 볼 게 없는지 크루즈 가이드가 잘츠부르크 그랜드 호텔에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가 묵었다는 걸 알려준다. 누구였는지 기억도 안난다.
하지만 지친날 크루즈에서 가이드를 들으며 솔솔 잠들기에 좋았다. 그렇게 쿨쿨 잠들었다.
숙소로 돌아와 낮잠을 좀 잔 뒤에 근처 미술관에 올랐다. 엘리베이터가 있다는데 어딘지 몰라 언덕을 올라갔다.
전망이 끝내준다고 했는데, Hohensalzburg Fortress에서 본 전망이면 충분했을 뷰였다. 굳이 이거보러 올라갈 필요까진 없는 것 같다.
온 김에 미술관 museum der Moderne Salzburg도 구경했는데 어라. 미술관 홈페이지의 What's on 과 다르게 한 층만 전시를 하고 있었고, 정말 작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였다.
한 5분 만에 다 보고 나와서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다. Mönchsberg lift
그리고 가보고 싶었던 곳이 St. Peter's collegiate church and monastery가 아니라 DomQuartier 였는데 착각을 했던 것이다!! 뒤늦게 부랴부랴 가봤는데 벌써 닫았다고 내일 오라고...ㅠㅠ 오픈시간이 18시까지였는데 왜 17시에 닫는거야.
너무 아쉬웠다.
Hohensalzburg Fortress 옆 바로 근처 건물이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Stiegl 양조장으로 향했다. 여긴 시내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오히려 공항과 더 가깝다. 여긴 운영시간이 저녁늦게까지라서 마지막 행선지로 하면 딱이다.
분명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처럼 엄청난 관광지인데 왜 홍보와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지 너무 의문이었다. 진짜 하이네켄보다 모자를게 없는데 왜죠? 가이드 투어 없이 전시만 둘러봐서 아쉬웠다.
잘츠부르크카드에 Stiegl 맥주 시음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맥주도 한잔 씩 얻어마셨다.
기념품을 사면 다트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어서 보너스 선물까지 받았다. 너무나 알차게 사용한 24시간 잘츠부르크카드
Festungsbahn funicular 푸니쿨라 왕복
Hohensalzburg Fortress
마리오네트 박물관
St. Peter's collegiate church and monastery
크리스마스 박물관
모차르트생가
시티크루즈
museum der Moderne Salzburg
Mönchsberg lift
DomQuartier (문 닫았다고 해서 못 봄 ㅠㅠ)
Stiegl 양조장
+대중교통
24시간권 30유로짜리 알차게 썼다!
이 카드는 24시간이라 다음날 아침 잘츠부르크 공할 갈때 버스도 무료로 이용했다.
잘츠부르크 공항 국내선공항처럼 너무 작은 공항이라 비행시간 1시간 전에 왔는데 OMG security check 줄이 너무나 긴 것이었다...
체크인카운터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공항은 작지만 이용객이 엄청 많았다. 오스트리아에서 2번째로 큰 공항이고 검색해보니 120만명이나 이용한다고 한다. 잘츠부르크 공항 이용해서 출국한다면 좀 일찍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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