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4 영국에서 치과가기 평소처럼 그냥 밥먹고 있는데 금니가 떨어졌다. 😂😂 엄청 당황. 게을러서 NHS치과 등록 안하고 살았는데 어머나 치과에 돈쓸일이 생기다니.. 사실 영국치과는 NHS 환자를 부분적으로만 받기 때문에 등록하기가 쉽지 않다. 하여튼 집근처 치과 두 군데에 내 상황설명과 금액문의를 이메일로 보냈다. 하필 연휴기간이라 답장 언제 올까 걱정했는데 다음 날에 두 곳 모두에서 답장을 해줬다. 연휴기간에 생기는 emergency cases 때문에 계속 틈틈이 확인하는 것 같았다. 한 곳에서는 emergency booking fee £75 에 치료비 £125로 총 £200을 불렀다. 어휴... 그래서 갑자기 한국행이 간절해졌다가 영국생활커뮤니티에 치과 검색해보고 이거저거 따지지 말고 치아 마모나 부분변형 생겨서 전부다 다.. 2022. 1. 7. 런던의 크리스마스 벌써 런던에서 두번째 크리스마스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올해는 암스테르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이었으나 오미크론 때문에 암스테르담이 락다운을 하는 바람에 3월로 연기 ㅠㅠ 부디 3월에는 방문할 수 있길 🙏 하여튼 뭐 그래서 어째 또 일해야지. 2년 연속 크리스마스에 일하는 나의 팔자. 투정같지만 사실 난 크리스마스에 일하는 굉장히 좋아한다. 예전에 런던에 여행왔을때 영국 크리스마스 장식에 현혹되서 크리스마스에 여행오면 진짜 아무것도 없고 조용하다는 게스트하우스 주인의 말처럼 영국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암흑이다. 크리스마스를 너무나 사랑하는 영국답게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에 크리스마스마켓까지 난리난리지만 정작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거리는 고요하다. 연인과 함께 하는 한국의 크리스마스와 달리.. 2021. 12. 26. 코로나 코로나 내년 2월에는 엄마 보러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못갈 것 같다. 나랑 꼬꼬미 둘다 백신 맞아서 다행이다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LFD kit로 테스트 했다가 꼬꼬미가 양성판정이 나와서 멘붕이었다. 옆에 찰싹 붙어 사는 나는 음성. 꼬꼬미는 감기정도의 증상 + 엄청난 피로감 만 있었고 영국 방역지침에 따라 PCR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기다렸다. 꼬꼬미는 양성, 나는 음성. 그렇게 백신 딜레마가 왔다. 사실 예전에는 백신 안맞는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었는데 지금은 백신 맞을지 말지 선택권을 주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다. 나는 백신을 맞고 코로나가 판치는 판데믹에 병원에서 일하지만 코로나 양성이 나온 적이 한번도 없다. 꼬꼬미는 화이자 백신을 두 번 다 맞고 계속 음성 상태에서 1주일 전 쯤 양성.. 2021. 12. 18. 스웨덴에 다녀왔다. 코로나 시국에 travel restrictions 다 챙기기 번거로워서 해외여행 다 포기하고 지낸지 근 2년 정도 되었다. 다들 백신도 많이 맞고 위드코로나로 돌아가려는 추세에 유럽 많은 국가들은 백신패스만 있으면 여행제한이 점점 풀려가고 있었다. 12월에 스웨덴엄마가 가족파티에 꼭꼭 와달라고 너무 간곡히 바라셔서 스웨덴에 다녀오게 됐다. 나랑 꼬꼬미 둘다 백신패스도 있고 문제 없겠다 싶었는데 망할 오미크론 때문에 ㅠㅠ 런던으로 귀국 후 LFD 테스트만 하면 됐었는데 11월 30일 기준으로 PCR day2 필수로 바뀌더니 스웨덴에 있는 중에 12월 7일 새벽4시 이후 입국자는 Covid19 negative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제출로 바뀌면서 멘붕.... 비행기값이 1인당 왕복값보다 코로나 테스.. 2021. 12. 8.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