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5 영국 런던 Pasta Evangelists 파스타밀키트 pasta meal kit 구매리뷰 5월 17일부터 레스토랑, 바 등 indoor, dine-in 영업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외식이 가능해져도 요즘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나가서 먹고 싶은 이유가 별로 없다 .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고 있는 런던. 그러다가 인스타그램 광고로 파스타 밀키트 Pasta Evangelists 광고를 보고 궁금해서 주문해보기로 했다.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먹긴 하지만, 유럽 레스토랑의 고급 퀄리티의 파스타는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다. 왜 파스타 가격이 비싼지 알게 된다. 생파스타를 먹어보면 슈퍼마켓의 건파스타와는 정말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요근래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싶었는데 좋은 Offer 가 나와서 주문해봤는데 꽤나 만족스러웠다. Gin 프로모션셋트와 함께 첫 주문 £10 할인바우처 + 날짜지정 무.. 2021. 5. 21.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려면 북유럽넷플릭스 시리즈 아 ㅠㅠ 너무 사랑스러운 시리즈를 정주행했다. 시즌1만 있는줄 알았는데 시즌2 완결작으로, 시즌당 6개의 에피소드씩 12개 작품이다. 노르웨이, 혹은 북유럽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볼 수 있다. 이걸 보게 된 건 예고편이 너무 귀여워서 였는데, 오랫동안 싱글로 지낸 여주인공인 요한네가 가족 크리스마스파티에서 남자친구를 데려오겠다고 폭탄발언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시리즈의 구성은 응답하다 시리즈 처럼 누가 요한네의 남자친구가 되는지 힌트와 함정을 반복하면서 그려나가는데 코믹한 드라마라서 지루할 틈이 없이 재미있었다. 반전의 반전으로 '그'가 요한네의 '그'라는게 밝혀졌을때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정도로 몰입해서 봤다. 너무너무 귀여웠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눈물이 몽글몽글 흘러나왔다. 그리고 몇 번 돌.. 2021. 4. 19. 영국밀키트 simplycook 심플리쿡 구독후기 장단점 코로나로 인해 외식이 위축되면서 새롭게 뜨고 있는 밀키트 산업. 영국도 락다운이 오래 되면서 우버이츠, 딜리버루 등과 같은 외식배달업체나 밀키트업체가 승승장구 하고 있다. 나는 한국에 지내는 모든 날들을 엄마와 지내왔기 때문에 집밥 먹는 걸 싫어하고 매일 다른 음식, 외식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게 오랜 습관이 영국에 온다고 달라질까! 나의 런던 집에는 밑반찬이라곤 없고, 매일 매일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먹기에 여러가지 향신료며 재료들이 많다. 중식, 일식, 동남아 음식 외에도 각 유럽 음식들까지 만들어먹을 정도로 같은 음식을 연달아 먹지 않는다. 그런데 이것도 하여튼 요리하는 사람이 나라서 내가 생각해낸것 외에는 더 이상 새로운 음식이 없어서 지겨워질 찰나에 인스타그램광고로 Simplycook 을 .. 2021. 3. 26. 영국 배달어플 ubereats deliveroo justeat 우버이츠 딜리버루 저스트잇 리뷰 영국으로 이민오기 전에는 갖고 있던 편견 중에 하나가 한국만큼 편리하지 않을 것 같다. 였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그 이상으로 테크놀로지가 상당히 발달한 나라여서 놀랐다. 영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테크시티가 생겨난만큼 영국도 많은 스타트업 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어플도 굉장히 빨리 나온다. 놀랐던게 코로나 판데믹에 늑장대처하고 우왕좌왕하는 정부지만, 카페나 펍 등에 갈때 방문기록을 남기는 어플도 정말 발빠르게 나왔다. 물론 몇 달후 락다운이 다시 되었지만... 판데믹 이후 주문과 결제를 어플로 대신하는 contact free 방식이 널리퍼지면서 각 브랜드, 식당마다 어플이 생겼다. 정말 빠르다! 그리고 락다운을 계속하는 동안 take out 혹은 delivery만 가능하고 식당 내 dine in이 불.. 2021. 3. 19. 돌 지난 영국간호사 이야기 어휴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벌써 만 1년이 지났다. Band5 간호사로 일한건 작년 3월 말이지만 Band3로 일한 것까지하면 1년이 넘는다. 이쯤이면 1년치 preceptorship이 거의 끝나야할 무렵인데 covid19 판데믹 때문에 많이도 미뤄졌다. 이 놈의 판데믹 때문에 이제 갓 면허등록을 마친 신입간호사가 1년 안에 마구잡이 식으로 배워서 벌써 시니어레벨이 되어 가고 있다. 너무 부담스럽다. 병동경험이 전혀 없는 내가 또 무지한 영국환경에 적응하기까지 1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제는 나이트 차지 정도는 볼 수 있게 됐다. 데이차지 쉐도우도 내 앞에 딱 한명 남았다. 처음에 PIN 받고 다른 올드간호사랑 같이 일하다가, 혼자 일하게 되고. HDA(High dependency unit)에 배정.. 2021. 3. 16. 영국간호사 투약이야기 최근에 일하면서 포스팅 하고 싶었던 이야기. 여기 영국에서 간호사의 가장 주된 업무는 투약이다. 한국에서 병동경험을 한 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 는 없지만, 한국에서 입원해 있었을때 아침이면 간호사가 약봉지를 주면서 복용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알약들이 섞여있는 투명한 약봉지 말이다. 허리가 아파서 한국에서 가져온 그 약봉지를 먹으려고 가방에서 꺼냈는데, 같이 일하는 영국인이 "그게 뭐야?"라고 물어보는게 나로선 신기했다. 영국에서는 병동에서 투약할 때 상품화 된 약패키지에서 투여용량에 맞게 작은 약컵에 담아 환자에게 준다. 처음에 영국에서 일하게 되었을때, 이러면 낭비되는 약도 많고, 투약오류도 많지 않을까 했는데 (물론 그렇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게 더 환자 개개인에 맞춰 투여할 수 있는 방법인.. 2021. 3. 16. 밀리의서재 해외에서 국내도서읽기 YES24 북클럽을 너무 잘이용했던터라 밀리의서재는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한 번 체험해보기로 했다. 다른 블로그의 후기를 보니 밀리의 서재에 다양한 책이 많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 밀리의서재 가격은 1개월 이용권이 9900원으로 YES24 북클럽 스탠다드 5500원에 비해 더 비싸다.대신 밀리는 종이책 정기구독같은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예전에 책배달 서비스 같은게 있었는데 랜덤으로 배달되서 다양한 책을 읽어볼 수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 서비스인지는 모르겠다. 물론 나는 해외이용자라 비해당. 밀리의서재에 등록하려고 보니 해외사용자 라는 선택지가 따로 있어서 너무나 감동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해외사용자에게 너무나 가혹한 결제시스템으로.. 너무너무 짜증났다.카카오페이는.. 2021. 3. 14. 슬기로운 의사생활 뒤늦은 정주행 + 리뷰 뒷북도 한참 뒷북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주행 히히 캐릭터 하나하나 너무 매력적이다. 그리고 악한 사람없이 모두 선한사람들 선한드라마. 정말 선함이 트렌드가 맞나보다. 너무 귀여워. 너무 신파적이지도 않고 훈훈한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더 좋았다.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실제랑 다른 점들 찾아내면서 보는 맛도 쏠쏠. 교수한테 콜을 어떻게 합니까ㅠㅠ!!! 보면서 생각했던게 간호학생들 혹은 간호사들은 머리망을 착용하고 있는데 그게 참 아이러니했다. 환자처치에 방해될까봐 머리망을 착용한다고 하지만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간호사는 의료인보다도 서비스업 종사자라는 의식이 만연한것 같다. 요즘은 국내도 슬슬 간호사들 머리망 착용 의무화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사실은 모르겠다. 영국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인종이 일하.. 2021. 3. 9. 소소한 초콜릿 리뷰(계속 업데이트) Crunchie rocks ㅠㅠ진짜 올해의 초콜릿 넘나 나의 취향저격 오리지널 크런치 예전에 한창 푹빠졌는데 언젠가부터 너무 달게 느껴졌다. 그리고 발견한 바이트사이즈 crunchin rocks 엄청 단데 끔찍하게 달지 않은 단 초콜릿 강추 Smarties buttons 네슬레 잘 안사먹는데 귀여워서 사먹어 봤는데 또 맛있음 화이트초콜릿 먹다보면 질리는데 알알이 초콜릿이 박혀있어서 질릴 틈 없이 즐겁다! 2021. 3. 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 반응형